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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리뷰/소드아트온라인 앨리시제이션

소드아트온라인 앨리시제이션 - 2화 언더월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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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악마의 나무



1화에서 길에서 공격을 받고 정신을 잃은 키리토는 2화에서 자신이 전혀 모르는 세계에서 깨어납니다.

처음에는 STL의 테스터를 하던 언더월드 내부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의 기억이 그대로 남아있고 로그아웃조차 되지않아서 자신이 있는 곳이 게임인지 꿈인지 혼돈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던중 1화 초반에 나왔던 유지오를 만나게 되는데요, 그는 이 세계에서 알아야 할 몇가지를 이야기해줍니다.

벡터의 미아, 금기목록, 천명, 악마의 나무등인데요.

유지오의 말에 의하면 키리토처럼 기억이 전혀 없는채로 갑자기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을 벡터의 미아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금기목록은 절대 어겨서는 안되는 법칙천명은 개개인에게 주어진 임무 또는 직업 이라고 하면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유지오는 키리토를 벡터의 미아라고 생각하고 마을로 안내해줍니다.



1화에 이어서 2화에서도 세계관 설정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네요.

조금 특이한 것은 1화에서 키리토가 짧게 테스터했던 언더월드에서의 세계관과 거의 동일한 것 같은데, 다른 세계인것 같다는 겁니다.

1화에서 키리토는 유지오, 앨리스와 어릴적부터 친구였는데, 2화에서 유지오와 키리토는 전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키리토는 잠깐잠깐 사진처럼 스치는 듯한 기억이 떠오르긴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인지하지 못할 정도이죠.

이 차이점은 단지 이 세계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한 설정 때문에 넣었을뿐인것인지, SLT 언더월드가 평행세계처럼 여러가지가 있어서 기억에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아니면 전혀 다른 반전이 있을지. 그냥 아무 의미없는 설정일뿐인지는 앞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밝혀질 것 같고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을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키리토는 이 세계가 언더월드와 매우 유사하지만 소드스킬이 있는 세계라는 것을 알게되는데요. 아시는 분도 많겠지만 소드스킬은 소아온 1기의 정체성(?)같은 의미이지요. 키리토는 어렴풋하게나마 이 세계가 아인크라드와 관련이 있다고 눈치챕니다. 사실 이 점은 1화에서도 아스나와의 대화를 통해 나온 이야기이긴 합니다. 다만 이 연관성이 그냥 세계관이 이렇다! 하고 끝날 것인지 더 심화된 스토리가 있을지는 더 봐야 알 것 같습니다.